[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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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공식 컴백한다.

6일 0시 DSP 아티스트 혼성그룹 카드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커밍업 티저가 공개됐다.

비밀스러운 문양과 함께 ‘KARD’ 로고와 ‘Don’t Recall’, 그리고 ‘2017.02.16’ ‘00:00:00’이라는 메시지가 더해지며 오는 16일 자정 카드의 공식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로 그 베일을 벗은 카드는 DSP미디어에서 비밀리에 준비해 온 첫 신예 혼성그룹이다.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돼 있으며, 첫 프로젝트에는 허영지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했다.

특히 카드는 데뷔 8일만에 미국 빌보드에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선정되는 가 하면, 지난 19일에는 “아직까지 성공적인 K팝 혼성그룹을 보지 못했지만 카드는 이를 새롭게 바꿀 그룹”이라며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5’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또 첫 번째 싱글 ‘오나나’는 공개 이후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진입하는가 하면, 유튜브를 통해 리액션 비디오가 쏟아져 나오는 등 별다른 활동 없이 글로벌적으로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카드가 될 ‘돈 리콜(Don’t Recall)’은 오는 16일 그 베일을 벗는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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