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원더걸스 예은/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원더걸스 예은/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메바컬쳐 측이 원더걸스 출신 예은 영입설에 말을 아꼈다.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예은의 뮤지션으로서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눈 건 맞으나 그 이상 구체적인 대화를 나눈 건 아니다”며 “현재로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JYP에서 원더걸스로서 10여년의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혹여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원더걸스 멤버였던 예은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아메바컬쳐를 새로운 회사로 택했다고 보도했다.

예은은 지난 26일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화했다. 자신의 SNS에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 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며 “벌써 우리가 함께한지도 10년이 다 되어 간다. 그 많고 많은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저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원더걸스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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