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국내 최초내한 공연이 언론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된 캐스트는 진정한 오리지널 소울로 완성시킨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2017년 상반기 기대 작으로 손꼽힌다. 알앤비(R&B) 소울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공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의 ‘드림걸즈’ 내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은 국내 공연에선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들었지만, 그들만이 소화하는 특유의 색깔 있는 무대로 브로드웨이와 세계 공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 70회 토니 어워즈에서 주요 연기 4부분(남녀주연상, 남녀 조연상)에서 모두 흑인 배우들이 수상하는 이례적이고 역사적인 쾌거를 이뤘으며 아프리칸 아메리칸 여자 주인공 셀리(Celie)의 여정을 다룬 뮤지컬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과 미국 건국의 인물들을 백인이 아닌 흑인과 히스패닉 캐스트로 파격 연출한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으며 현 브로드웨이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뿐 아니라 파란드레스에 금발머리, 하얀 공주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신데렐라 역에 흑인 여배우가 캐스팅되고, 근육질의 흑인 남자가 헤드윅 역을 꿰차는 등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내한 할 예정으로 ‘드림걸즈’의 내한에 국내 팬들이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드림걸즈’ 내한 공연은 본고장의 배우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하며 차원이 다른 가창력으로 감동적이고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는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며,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명품 넘버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만나 볼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된 캐스트는 진정한 오리지널 소울로 완성시킨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2017년 상반기 기대 작으로 손꼽힌다. 알앤비(R&B) 소울과 리드미컬한 그루브,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공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의 ‘드림걸즈’ 내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은 국내 공연에선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들었지만, 그들만이 소화하는 특유의 색깔 있는 무대로 브로드웨이와 세계 공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 70회 토니 어워즈에서 주요 연기 4부분(남녀주연상, 남녀 조연상)에서 모두 흑인 배우들이 수상하는 이례적이고 역사적인 쾌거를 이뤘으며 아프리칸 아메리칸 여자 주인공 셀리(Celie)의 여정을 다룬 뮤지컬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과 미국 건국의 인물들을 백인이 아닌 흑인과 히스패닉 캐스트로 파격 연출한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으며 현 브로드웨이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뿐 아니라 파란드레스에 금발머리, 하얀 공주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신데렐라 역에 흑인 여배우가 캐스팅되고, 근육질의 흑인 남자가 헤드윅 역을 꿰차는 등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내한 할 예정으로 ‘드림걸즈’의 내한에 국내 팬들이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드림걸즈’ 내한 공연은 본고장의 배우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하며 차원이 다른 가창력으로 감동적이고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는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며,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명품 넘버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만나 볼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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