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팬텀싱어’ 이준환 / 사진제공=JTBC
JTBC ‘팬텀싱어’ 이준환 / 사진제공=JTBC
JTBC ‘팬텀싱어’ 이준환 /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에서 결승 무대를 앞두고 두 번째 4중창 경연이 펼쳐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에는 새롭게 결성된 4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 4팀은 지난주 기존에 있던 팀을 모두 해체하고, 16명이서 공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결성됐다. 그중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팀은 이준환이 속해있는 팀.

이준환은 중학생 카운터 테너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형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매 경연마다 경이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이준환은 심각한 감기 증상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도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첫 번째 4중창 경연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어 이준환은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두 번째 4중창 무대를 준비했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 맨발로 무대에 오를 만큼 열정을 쏟았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다른 참가자들은 이준환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 시선을 떼지 못하며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방송된 ‘팬텀싱어’ 9회는 본격 4중창 경연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률 5%를 돌파,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방송직후 공개된 고훈정, 이동신, 이준환, 손태진이 부른 ‘Il libro dell’amore(The book of love)’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팬텀싱어’에서 나온 음악이 대거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크로스 오버 음악 열풍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4중창 경연에서는 어떠한 명곡들이 탄생하게 될 것 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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