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트레이닝복(추리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관련 인터뷰에 참석해 “평소에 입는 추리닝 패션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영화 속에서 줄곧 입고 있던 남색 추리닝을 언급하며 “내가 아끼는 옷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남길은 “촬영장에 편안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감독님이 의상팀에게 ‘저런 옷은 없냐’고 물어봤다. 그러더니 그냥 내 옷을 입고 촬영장에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추리닝을 정말 좋아한다. 쇼핑도 그런 종류의 옷만 한다. 평상시에 편하게 있어야 캐릭터를 연기할 때 좋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남길은 “여름에는 몸이 정말 좋지 않으면 티와 추리닝 바지를 입었을 때 볼품이 없다. 하지만 겨울에는 두꺼운 겉옷을 걸치면 된다. 세상 편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추리닝을 입어봐라. 정말 편하다”라며 취재진에게 추천했다.
추리닝을 입는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편하게 입되 바보처럼 입으면 안 된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무릎 자국이 안 나게 입냐’고 물어본다. 안 앉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앉아야 할 때는 무릎까지 추리닝을 걷는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사고까지 벌어진 한반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남길은 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관련 인터뷰에 참석해 “평소에 입는 추리닝 패션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영화 속에서 줄곧 입고 있던 남색 추리닝을 언급하며 “내가 아끼는 옷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남길은 “촬영장에 편안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감독님이 의상팀에게 ‘저런 옷은 없냐’고 물어봤다. 그러더니 그냥 내 옷을 입고 촬영장에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추리닝을 정말 좋아한다. 쇼핑도 그런 종류의 옷만 한다. 평상시에 편하게 있어야 캐릭터를 연기할 때 좋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남길은 “여름에는 몸이 정말 좋지 않으면 티와 추리닝 바지를 입었을 때 볼품이 없다. 하지만 겨울에는 두꺼운 겉옷을 걸치면 된다. 세상 편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추리닝을 입어봐라. 정말 편하다”라며 취재진에게 추천했다.
추리닝을 입는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편하게 입되 바보처럼 입으면 안 된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무릎 자국이 안 나게 입냐’고 물어본다. 안 앉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앉아야 할 때는 무릎까지 추리닝을 걷는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사고까지 벌어진 한반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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