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종민/사진제공=KBS
김종민/사진제공=KBS
‘1박 2일’ 속 김종민이 ‘멘사 테스트’에 도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김종민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아낸다.

지난 20일 방송 말미에는 지난 9년간 ‘1박 2일’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김종민을 위한 특집이 펼쳐진다는 예고가 흘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커져만 가는 ‘김종민이 천재인가 바보인가’라는 의문을 풀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실제 ‘멘사 코리아 입회 테스트’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KBS에 모인 멤버들은 멘사 테스트를 받는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안보겠다”고 거부반응을 보이다, 이내 포기한 듯 시험장에 들어섰다고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김종민의 모습과 더불어 시험지에 코를 박고 열중한 그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듯, 펜을 들고 종이만을 바라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더불어 마치 수험생들의 부모가 된 마음으로 문에 합격 엿을 붙이고 있는 매니저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테스트가 종료된 뒤 김종민은 “한 문제 빼고 다 풀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1박 2일’의 지난 9년간 풀리지 않았던 김종민에 대한 의혹을 풀어줄 ‘멘사 테스트’ 결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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