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1위로 장식하며 개봉 5일 만에 약 2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봉 첫 주 주말 3일간 161만 7,3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239만 9,561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올 하반기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마블 영화인 ‘어벤져스’(6일) ‘아이언맨’(9일)의 흥행 속도를 뛰어넘은 것이며, 올 여름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흥행작 ‘밀정’ ‘터널’의 5일과 타이기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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