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뉴스룸’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 하루만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달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룸’은 비선 실세로 일컬어지는 최순실에게 보고된 대통령의 문건이 미발표 외교, 안보, 인사정보까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해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뉴스 시청률로는 이례적 기록으로, 하루만에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며 또 한 번 ‘뉴스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앵커 손석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를 ‘순실의 시대’라고 패러디한 표지를 공개하며 “국민은 영문도 모르는 상처를 입었고, 최고 권력자는 고개를 숙였지만 이를 보고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 많은 언론들이 어제와 다른 말을 쏟아내지만 상실을 채울 수 있을까. 가슴 한 쪽이 뚫린 것 같은 ‘순실의 시대’다”라고 날카로우면서도 공감가는 클로징 멘트를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 하루만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달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룸’은 비선 실세로 일컬어지는 최순실에게 보고된 대통령의 문건이 미발표 외교, 안보, 인사정보까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해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뉴스 시청률로는 이례적 기록으로, 하루만에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며 또 한 번 ‘뉴스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앵커 손석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를 ‘순실의 시대’라고 패러디한 표지를 공개하며 “국민은 영문도 모르는 상처를 입었고, 최고 권력자는 고개를 숙였지만 이를 보고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 많은 언론들이 어제와 다른 말을 쏟아내지만 상실을 채울 수 있을까. 가슴 한 쪽이 뚫린 것 같은 ‘순실의 시대’다”라고 날카로우면서도 공감가는 클로징 멘트를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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