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이경규' 돌아온 양심냉장고, 通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20년 만에 돌아온 ‘양심 냉장고’ 특집이 안방극장에 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는 1996년 MBC에서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가 간다’의 양심냉장고를 20년 만에 재현해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20년 만에 탄생한 새로운 양심냉장고의 주인공 역시 과거 양심냉장고를 보고 난 뒤 정지선을 지켜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추억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한 ‘양심 냉장고’ 특집은 20일 오후 3시 방송에서 20-30대 여성 시청률 1.144%(수도권, 닐슨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30대 여성 평균 시청률은 1.584%,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5%까지 치솟으며, 이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예능인으로서가 아니라 연출자로서 섭외, 방송 콘티, 제작비 등 주어진 환경에서 연출자로서 고뇌하고, 방송인으로서 그 동안 펼쳐 보이고 싶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제작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