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신곡 '그려본다'로 돌아온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팀/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가수 팀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팀(Tim)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팀의 새 싱글 음반 ‘그려본다’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탁 트인 조용한 숲과 한산한 LA거리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팀의 모습이 교차되며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햇살이 아스라이 비치는 숲 속에서 떨어진 나무 잎사귀를 주워 드는 장면은 감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여기에 여전한 감성이 매력적인 팀의 목소리로 담아낸 타이틀곡 ‘그려본다’의 하이라이트 부분 한 소절이 흘러나오며,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그려본다’의 자막과 더불어 오는 26일 음반 발매를 예고하며 영상이 마무리돼 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그려본다’와 ‘휘파람(너에게 가는 길)’ 등 두 곡으로 구성돼 있다. 수록곡은 모두 모두 팀의 자작곡으로, 음악적으로 성장한 팀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음반에는 아이코닉사운즈의 수장이자 이승철,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과 작업해온 작곡가 김태성 등 절친한 실력파 뮤지션들과 협업을 시도해 팀의 기존의 음악적 색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