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전유성, 오나미가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의 능청스러운 입담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세상에서 집이 제일 불편하다는 22살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예민함의 끝판왕인 고2 여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인공은 “제 동생은 자기 물건 건드리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다. 특히 자기 빨래에는 아주 목숨을 건다. 제가 세균 덩어리로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실수로 옷을 건들면 물티슈로 옷을 닦고, 방향제까지 뿌리고 난리를 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주인공에게 동생이 속옷에만 민감한 거냐고 질문하면서 “사실 우리 형이 이상하게 속옷에 민감했다. 제가 입으면 늘어난다고 되게 짜증을 냈다. 허벅지가 제가 좀 굵다”라고 말해 19금 개그 1인자로 꼽히는 독보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아내가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고 아이도 안 생기는 거라는 사연 주인공의 남편에게 “고양이는 영물이다. 분위기 이상하면 자기가 알아서 나간다. 제 말을 믿으셔도 된다. 전 동물 농장 아저씨다”라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동엽의 미친 존재감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날 녹화에는 세상에서 집이 제일 불편하다는 22살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예민함의 끝판왕인 고2 여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인공은 “제 동생은 자기 물건 건드리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다. 특히 자기 빨래에는 아주 목숨을 건다. 제가 세균 덩어리로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실수로 옷을 건들면 물티슈로 옷을 닦고, 방향제까지 뿌리고 난리를 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주인공에게 동생이 속옷에만 민감한 거냐고 질문하면서 “사실 우리 형이 이상하게 속옷에 민감했다. 제가 입으면 늘어난다고 되게 짜증을 냈다. 허벅지가 제가 좀 굵다”라고 말해 19금 개그 1인자로 꼽히는 독보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아내가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고 아이도 안 생기는 거라는 사연 주인공의 남편에게 “고양이는 영물이다. 분위기 이상하면 자기가 알아서 나간다. 제 말을 믿으셔도 된다. 전 동물 농장 아저씨다”라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동엽의 미친 존재감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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