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달의 연인’ 이지은과 강하늘의 슬픈 인연이 시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해수(이지은 분)와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외면하려던 찰나 해씨부인(박시은 분)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씨부인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자신의 옷과 소지품들을 태우며 마지막으로 화장을 해 달라고 해수에게 청했다. 해수는 피를 토하며 기침을 하는 해씨부인을 마주했고 정성스럽게 화장을 해줬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곱게 화장을 한 해씨부인은 왕욱의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 오열하는 해수의 모습 뒤로 왕욱은 “부인을 깨우지 말자”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해수와 왕욱은 해씨부인의 죽음에 오열했다. 앞서 해수와 왕욱은 해씨부인이 연결고리를 자처한 가운데 인연을 쌓아가던 중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무게를 마주했다. 이에 끝까지 두 사람을 축복한 해씨부인에 대한 미안함이 더욱 컸던 것. 이뤄질듯, 이뤄지면 안될 것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은 이제 어떻게 흘러갈까.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해수(이지은 분)와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외면하려던 찰나 해씨부인(박시은 분)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씨부인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자신의 옷과 소지품들을 태우며 마지막으로 화장을 해 달라고 해수에게 청했다. 해수는 피를 토하며 기침을 하는 해씨부인을 마주했고 정성스럽게 화장을 해줬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곱게 화장을 한 해씨부인은 왕욱의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 오열하는 해수의 모습 뒤로 왕욱은 “부인을 깨우지 말자”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해수와 왕욱은 해씨부인의 죽음에 오열했다. 앞서 해수와 왕욱은 해씨부인이 연결고리를 자처한 가운데 인연을 쌓아가던 중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무게를 마주했다. 이에 끝까지 두 사람을 축복한 해씨부인에 대한 미안함이 더욱 컸던 것. 이뤄질듯, 이뤄지면 안될 것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은 이제 어떻게 흘러갈까.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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