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김소은이 오뚝이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극한의 현실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짠하면서도 씩씩한 면모가 호평을 얻고 있는 것.
지난 3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 3회에서는 높은 현실의 벽을 마주한 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찜질방을 전전하며 하루하루 가족을 피해 숨어살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낙태를 위해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간호사의 따가운 눈초리와 차별대우를 받는가 하면, 동거할 집을 구하려 방문한 부동산에서는 상상 속 인테리어와는 정반대로 허름한 집들만 이어져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눈물 나는 현실 속에서 갑순이의 오뚝이 같은 매력은 더욱 빛났다. 막막함에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가족을 피해 도망 다녀도 꿋꿋이 살길을 찾으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동시에 많은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소은은 감당하기 벅찬 두려움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갑순의 복잡한 심경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기도.
이렇게 김소은이 극한 현실 속에서 오뚝이 같은 매력을 발산한 한편, 이별부터 임신, 동거, 전 재산 분실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연애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4회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지난 3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 3회에서는 높은 현실의 벽을 마주한 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찜질방을 전전하며 하루하루 가족을 피해 숨어살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낙태를 위해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간호사의 따가운 눈초리와 차별대우를 받는가 하면, 동거할 집을 구하려 방문한 부동산에서는 상상 속 인테리어와는 정반대로 허름한 집들만 이어져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눈물 나는 현실 속에서 갑순이의 오뚝이 같은 매력은 더욱 빛났다. 막막함에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가족을 피해 도망 다녀도 꿋꿋이 살길을 찾으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동시에 많은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소은은 감당하기 벅찬 두려움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갑순의 복잡한 심경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기도.
이렇게 김소은이 극한 현실 속에서 오뚝이 같은 매력을 발산한 한편, 이별부터 임신, 동거, 전 재산 분실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연애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4회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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