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경애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32년 차 개그우먼 이경애는 “여기 섞여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카펫 같은 존재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 이경애는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개그맨들은 70, 80살이 돼도 철이 안 든다. 유전자 자체가 철이 없는 직업이다”라며 “우리 동네의 학부모들이 다 20, 30대고 나는 53살인데 내가 제일 또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이어 “외모는 점잖은 척하지만 그건 콘셉트다. 내가 제일 도발적이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라고 당부했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정 멤버 외에도 매회 스페셜 멤버가 출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경애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32년 차 개그우먼 이경애는 “여기 섞여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카펫 같은 존재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 이경애는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개그맨들은 70, 80살이 돼도 철이 안 든다. 유전자 자체가 철이 없는 직업이다”라며 “우리 동네의 학부모들이 다 20, 30대고 나는 53살인데 내가 제일 또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이어 “외모는 점잖은 척하지만 그건 콘셉트다. 내가 제일 도발적이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라고 당부했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정 멤버 외에도 매회 스페셜 멤버가 출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