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가화만사성’ 배우 김소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MBC ‘가화만사성’ 배우 김소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가화만사성’ 김소연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배우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웨딩드레스 샵에서 드레스를 입고 이상우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은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9회 방송 분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 남편 현기(이필모)의 애절한 부탁과 전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지건(이상우)과 결혼을 결심하는 해령의 이야기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소연은 50부작의 긴 호흡 드라마에서 초반에는 아들을 잃은 깊은 슬픔부터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참담함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박수를 받았다. 중반부가 지나면서는 지건과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 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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