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공유와 김수안이 연상호 감독을 칭찬했다.
공유는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에서 “연상호 감독은 촬영할 때 굉장히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날 공유는 “칸에서 영화를 처음 봤는데,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 처음 미팅할 때 같이 나눴던 이야기들이 영화에 잘 반영돼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선 감독이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별로 재미없고 썰렁한 농담을 하시는 등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의 말에 김수안 역시 격하게 동의했다. 김수안은 “감독님이 아빠처럼 업어주셨다. 썰렁한 농담도 많이 하셨다. 현장에서 ‘천만가자’고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20억 벌면 1억도 달라고 하셨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노후가 든든해졌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공유·정유미·마동석·최우식·안소희·김의성·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공유는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에서 “연상호 감독은 촬영할 때 굉장히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날 공유는 “칸에서 영화를 처음 봤는데,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 처음 미팅할 때 같이 나눴던 이야기들이 영화에 잘 반영돼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선 감독이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별로 재미없고 썰렁한 농담을 하시는 등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의 말에 김수안 역시 격하게 동의했다. 김수안은 “감독님이 아빠처럼 업어주셨다. 썰렁한 농담도 많이 하셨다. 현장에서 ‘천만가자’고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20억 벌면 1억도 달라고 하셨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노후가 든든해졌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공유·정유미·마동석·최우식·안소희·김의성·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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