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업텐션 선율, 진후, 비토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업텐션 선율, 진후, 비토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업텐션이 ‘38사기동대’ OST에 참여한다.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마동석X서인국 주연의 OCN ‘38사기동대’와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38사기동대’에서 업텐션의 선율, 진후, 비토가 참여한 엔딩 테마곡인 ‘뛰어’가 첫 선을 보이는 것.

‘뛰어’는 ‘38사기동대’의 엔딩 테마곡으로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메인보컬 선율과 진후의 박력넘치는 보이스, 비토의 저음 랩의 조화가 매회 드라마를 더욱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게 긴장감과 박진감을 잘 표현해낼 가창자를 찾고 있었다”며 “신예 업텐션의 어린 악동의 이미지와 에너지 넘치는 보컬, 개성 있는 랩핑이 ‘뛰어’와 잘 어울려 이번 OST의 엔딩 테마곡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선율은 MBC ‘복면가왕’에서 ‘경국지색 어우동’으로 출연해 남녀 성별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맑은 미성을 자랑 했으며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원키로 시원하게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업텐션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첫 쇼케이스에 약 5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의 쾌거로 일본 앨범들이 포함된 오리콘 종합 앨범 차트에서는 케이팝 그룹인 업텐션이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체 지점에서는 ‘스포트라이트’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의 주간 앨범 판매량에서 1위를 석권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마동석(백성일 역)과 사기꾼 서인국(양정도 역)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

한편, 업텐션 선율, 진후, 비토가 참여한 ’38사기동대’의 OST ‘뛰어’는 오는 20일(월요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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