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십센치 ‘니가 참 좋아’ M/V 방송화면 캡처
사진=십센치 ‘니가 참 좋아’ M/V 방송화면 캡처
남성듀오 십센치와 배우 신소율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십센치는 16일 0시 신곡 ‘니가 참 좋아’를 발표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신소율은 ‘니가 참 좋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사랑에 빠진 풋풋한 감성을 녹여냈다.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라는가하면 춤을 추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신소율은 좋아하는 이를 향한 마음을 오롯이 표현했다. 특히 그 모습을 친오빠 역으로 등장하는 서장훈에게 들키고, 놀림을 당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의 행복한 미소와 상큼한 표정은 십센치의 감미로운 음색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니가 참 좋아’는 걸그룹 쥬얼리가 지난 2003년 발표한 곡으로, 십센치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 곡은 수지와 백현의 ‘드림’, 에릭 베넷의 ‘정말 사랑했을까’, 에디킴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에 이어 박근태 작곡가가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십센치의 어쿠스틱 버전 ‘니가 참 좋아’는 신선하다는 평을 얻으며, 원곡의 인기를 넘어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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