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모든 준비는 끝났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ID/사진제공=바나나컬쳐

걸그룹 EXID가 컴백을 앞두고, 마지막 티저를 공개했다.

EXID는 29일 정오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음반 ‘스트리트(Street)’의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40초 분량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EXID는 각기 다른 5명의 호텔 직원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공개된 ‘L.I.E(엘라이)’의 음원 역시 한층 돋보이는 멜로디로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기대를 모은다.

‘L.I.E(엘라이)’ 뮤직비디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독특한 색감과 영상미가 특징으로 그동안 태연, 지코, 박재범, 크러쉬, 소지섭 등과 작업했던 어거스트프록스의 김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티저영상을 공개, 컴백 준비를 마친 EXID는 이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EXID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핫핑크’ 이후 7개월 만이며,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음반으로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EXID의 대표 히트곡인 ‘위아래’, ‘아예’, ‘핫핑크’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EXID는 오는 6월 1일 신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