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오민석, 전석호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오민석, 전석호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수상한 휴가’ 오민석이 칠레 팬의 집에서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되는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오민석과 전석호의 칠레 두 번째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어떠한 정보도 없이 칠레 발파라이소 지역을 여행 하게 된 두 남자는 칠레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는 오민석의 말에 SNS로 급 팬미팅을 기획했고, 놀랍게도 짧은 시간 다수의 현지 팬이 몰려 칠레는 단숨에 오민석의 팬미팅 현장이 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현지 팬들의 능숙한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고 한결 수월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현지 팬의 집 초대까지 받게 돼 그들의 삶까지 경험하게 됐다.

팬의 집에 찾아간 두 남자는 칠레 가정식을 접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지만 웃음도 잠시, 오민석의 눈물을 시작으로 모든 가족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수상한 휴가’는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함께 낯선 땅에서 겪는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과의 교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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