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B 빈자리 아쉽지만, 최선 다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남성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주니어는 “한국에서 하는 첫 콘서트라 준비도 많이 했고, 첫날 공연을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쉽게도 JB형이 없이 무대를 해서 허전했지만, 그 몫까지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마크는 “팬들이 JB형의 파트를 불러주며 채워줘서 감사했고,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지난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FLY IN SEOUL)’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데뷔 이래 국내에서는 처음 펼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층 향상된 음악과 완벽한 군무로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데뷔 음반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총 망라, 수많은 공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갓세븐은 국내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