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러블리즈가 같은 날 컴백했다. 승리의 깃발을 먼저 잡은 것은 트와이스. 러블리즈는 그 뒤를 바짝 쫓으며 맹추격 중이다.
트와이스와 러블리즈는 25일 새 음반 ‘페이지 투(Page Two)’와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먼저 트와이스의 새 음반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은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올킬’, 오전 10시 현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블리즈의 성적도 괄목할만하다.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는 현재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6개 실시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트와이스를 위협하고 있다.
두 팀의 경쟁은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걸그룹의 정면 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트와이스는 특유의 발랄하고 활기찬 매력을 어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치어 업’ 뮤직비디오에서는 치어리더로 분한 트와이스의 밝은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0분 만에 40만 뷰를 돌파하며 트와이스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러블리즈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데스티니’에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작사가 전간디가 참여, 그간 발표된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을 완성해냈다.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두 팀은 신곡 발매에 이어 같은 날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발랄한 트와이스와 청순한 러블리즈, 전혀 두 걸그룹의 컴백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트와이스와 러블리즈는 25일 새 음반 ‘페이지 투(Page Two)’와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먼저 트와이스의 새 음반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은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올킬’, 오전 10시 현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블리즈의 성적도 괄목할만하다.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는 현재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6개 실시간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트와이스를 위협하고 있다.
두 팀의 경쟁은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걸그룹의 정면 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트와이스는 특유의 발랄하고 활기찬 매력을 어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치어 업’ 뮤직비디오에서는 치어리더로 분한 트와이스의 밝은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30분 만에 40만 뷰를 돌파하며 트와이스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러블리즈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데스티니’에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작사가 전간디가 참여, 그간 발표된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을 완성해냈다.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두 팀은 신곡 발매에 이어 같은 날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발랄한 트와이스와 청순한 러블리즈, 전혀 두 걸그룹의 컴백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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