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1김성연
1김성연
유도선수 김성연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유도에 입문, 전남체중-전남체고를 거쳐 유도 명문 용인대 코스를 밟은 유도 엘리트다.

고등학교 시절 63kg급으로 활약,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태릉선수촌을 찾은 바 있으며 지난 2013년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가 됐다.

김성연은 같은 해 몽골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데 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성연은 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70kg급 우승,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우승 등을 차지하며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엄을 자랑했다.

김성연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으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룹 매드타운 조타는 김성연에 대해 “고등학교 때 김성연 선수를 대회에서 마주쳤는데 정말 예쁘셨다”라고 털어놓으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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