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내 방의 품격 곽정은
내 방의 품격 곽정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싱글녀를 향한 편견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싱글녀 수납 인테리어’를 주제로 12년차 싱글녀 곽정은이 특별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 “싱글녀에게 집은?”이라는 질문에 “여자 혼자 산다고 하면 ‘결혼 안 했다’, ‘교정 상태를 필요로 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결혼 왜 안 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집 안에 들어가면 ‘내 삶을 꾸려나간다’, ‘내 성을 잘 지었다’는 느낌을 받기에 가장 좋은 공간인 것 같다”라며 자신에게 있어서 집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곽정은은 “대단히 특별하게 사는 여자들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대다수가 자신을 사랑한 채 살아갈 수 있다면 싱글이든 커플이든 상관 없을 것 같다. 집을 통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친 분들을 본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내 방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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