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백성현은 정말 순수했다.
25일 웹드라마 ‘질풍기획’ (감독 김하라, 각본 이현민)의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병철(백성현)은 송치삼(이긴찬) 대리와 조현철(최병모) 부장에게 심문을 당하며 등장했다.
조현철 부장이 “병철아 이건 진짜 화를 내려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광고주에게 왜 약속한 시간에 메일을 안보냈니”라고 달콤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송치삼 대리는 “괜찮으니까 얘기해봐. 진짜로 화 안낸다니까”라고 말을 거들었다.
김병철은 순수한 눈망울로 잠시 망설이더니 “이..이유가 있겠습니까! 잊어버렸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밧줄에 발을 묶인 채 사무실 밖으로 날아갔다.
‘질풍기획’은 똘끼 충만한 광고쟁이들이 살아 숨쉬고, 야근 요정이 손짓하는 광고회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웹드라마 ‘질풍기획’ 방송화면
25일 웹드라마 ‘질풍기획’ (감독 김하라, 각본 이현민)의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병철(백성현)은 송치삼(이긴찬) 대리와 조현철(최병모) 부장에게 심문을 당하며 등장했다.
조현철 부장이 “병철아 이건 진짜 화를 내려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광고주에게 왜 약속한 시간에 메일을 안보냈니”라고 달콤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송치삼 대리는 “괜찮으니까 얘기해봐. 진짜로 화 안낸다니까”라고 말을 거들었다.
김병철은 순수한 눈망울로 잠시 망설이더니 “이..이유가 있겠습니까! 잊어버렸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밧줄에 발을 묶인 채 사무실 밖으로 날아갔다.
‘질풍기획’은 똘끼 충만한 광고쟁이들이 살아 숨쉬고, 야근 요정이 손짓하는 광고회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웹드라마 ‘질풍기획’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