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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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나선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새 음반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려욱은 25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솔로 음반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소개에 나섰다.

그는 “사실 뮤지컬과 연극을 했고, 라디오 DJ에 MC, 그리고 투어까지 해서 새 음반을 만든다는 게 가능할까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위에서 ‘려욱이는 하루가 48시간이냐’고 할 정도였다. 그렇게 쪼개서 작업했다”고 새 음반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려욱은 이번 솔로 음반에 타이틀 곡 ‘어린왕자’를 비롯해 매력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총 6곡을 담았다.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이다.

려욱은 오는 28일 0시 새 음반을 발표,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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