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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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가 추격전의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경찰들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가 방송됐다.

광희는 유재석과 접선하기로 했던 장소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광희는 유재석과 이전에 전화 통화를 했던 것을 통한 위치추적이 가능한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결국 경찰들은 광희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고 혹시나 싶어 건물 위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광희는 그들을 보자마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건물에 있던 천막 속에 몸을 숨기고 경찰을 따돌렸다.

이에 부산경찰은 일대를 샅샅히 뒤졌으나 그를 찾아내기 어려워 “아니 광희 위치가 진짜로 여기 있는거 맞습니까?”라고 몇 번이나 걸쳐 본부에 물어봤다.

결국 형사3팀은 광희가 있던 곳에서 수사를 포기하고 돌아서게 됐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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