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톡투유'서 깜짝 연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톡투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의 녹화장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가 청중으로 참여해 연주를 선사했다.

백진주 교수는 국내에서 조금 낯설지만, 국외에서 특히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픽사의 전속 연주자로 활동하며 ‘해리포터’ ‘스타워즈’ ‘아바타’ 등 다양한 영화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평소 ‘톡투유’의 팬이었다고 밝힌 백진주 교수는 녹화가 끝날 무렵 무대로 올라와 프로그램의 타이틀과 같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즉석에서 연주했다.

녹화장에 참석한 700여 청중은 모두 ‘걱정말아요 그대’를 따라불렀고, 예고되지 않은 장관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톡투유’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2015’를 주제로 청중들과 대화를 나눴다.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