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화성시
화성시
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개발 우선협상 대상자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US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국제테마파크 사업 예정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 일대로 사
업부지면적은 4.2㎢(여의도 면적의 1.45배)에 이른다. 오는 2020년 완공되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넓은 테마파크로 떠오르게 된다. 국제테마파크가 2020년 예정대로 개장하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세계에서 5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된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인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한류테마센터,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이 함께 조성되면서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떠오르게 된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송산국제테마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정부와 기업의 협조가 필요하며 수자원공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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