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내년 설에 또 온다…1월 개최 확정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MBC '2015 아육대'

MBC의 명절 연휴 효자 프로그램 ‘아육대’가 오는 설 연휴에도 돌아온다.

방송 관게자는 18일 오후 텐아시아에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내년 1월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육대’는 오는 1월 이틀간 촬영을 진행한 후, 설 연휴 방송될 예정이다.

‘아육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그룹부터 갓 데뷔한 신인 그룹까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MBC 최고의 명절 효자 프로그램이다.

올해 설 연휴에도 수백 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아육대’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촬영 날짜 외에 구체적인 경기 종목이나 장소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육대’는 추석, 설 연휴마다 방송돼 숨겨진 운동 실력을 가진 깜짝 스타를 탄생시키는 등 명절마다 돌아오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