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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광저우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콩팥산통이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2015 일본 클럽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 이날 승리팀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을 꺾은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를 “메시가 콩팥산통으로 인해 광저우와의 준결승전에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네이마르 역시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대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수아레스를 비롯해 세르히 로베르토, 무니르,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 마스체라노, 호르디 알바, 다니엘 알베스, 피케, 브라보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바르셀로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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