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대세는 백합
대세는 백합
소녀들의 짜릿한 키스신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소녀들의 청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를 표방한 웹 드라마 ”대세는 백합’이 짧은 티저 영상 두 편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세는 백합’은 소녀들의 사랑을 주제로 내세우며 온라인상의 ‘뜨거운 감자’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모바일 방송국 ‘딩고스튜디오’ 는 네이버 TV캐스트 딩고 스튜디오 채널(http://tvcast.naver.com/dingostudios), ‘딩고 스튜디오’ 공식 SNS 페이지(https://goo.gl/yymbZj)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FbK0JW_N5RKajamSf5Cbcw) 등을 통해 ‘대세는 백합’ 티저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영상 속에서 주연을 맡은 정연주와 김혜준은 화장기 하나 없이 말간 얼굴로 서툴게 입을 맞춘다. 살짝 물기 어린 머리카락과 언뜻 드러난 어깨는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맞춤 후의 애틋한 눈빛과 어색한 수줍음이 짜릿한 전율과 향후 펼쳐질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정연주, 김혜준 외에 박희본과 피에스타 재이 등 다양한 느낌의 커플이 등장해 각양각색 키스신을 선보였다. 마치 탐정처럼 등장한 박혁권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대세는 백합’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백합물(여성 동성애를 다룬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신조어)을 다루는 작품이다. ‘SNL 코리아’에 출연중인 정연주, 김혜준, 피에스타 재이, 박희본이 주연을 맡았다. 윤박, 박혁권, 허정도, 백현진 등 대세 조연들도 총출동한다. 탄탄한 배우진이 그릴 이야기가 티저 논란을 넘어 어떻게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대세는 백합’은 인생 여권을 분실한 미소녀 경주(김혜준)가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그녀 세랑(정연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로 15일(오늘)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에서 프롤로그부터 3회까지가 공개됐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딩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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