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YTN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검출됐다. 보건환경당국은 “부산과 문경에서 각각 잡힌 비둘기 25마리 가운데, 각 4마리씩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라고 밝혔다. 또 파주에서는 3마리의 비둘기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건환경당국은 지난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야생 비둘기와 설치류의 인수공통 전염병 감염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란 1938년 우간다 웨스트 나일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질병으로, 모기가 매개체가 돼 감염된 조류의 혈액을 빨아 먹고 인간에게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심한 두통, 고열 등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과거 미국에서는 이 병이 광범위하게 넓어져 비상사태를 선포한 적이 있다.
현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앞서 보건환경당국은 지난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야생 비둘기와 설치류의 인수공통 전염병 감염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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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심한 두통, 고열 등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과거 미국에서는 이 병이 광범위하게 넓어져 비상사태를 선포한 적이 있다.
현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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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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