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이 오전 10시부로 종료되었다.
앞서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속에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 수준으로 문제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쉬운 수능기조를 이어가지만 “만점자 숫자를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하지는 않았다”며 “(변별력을 위한)영역, 과목별 최고난도 문제는 2~3문항에서 많게는 4~5문항 정도”라고 덧붙였다.
EBS 교재 연계율에 대해서는 평균 70%를 유지하고 “영역,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국어A형에 대해서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지난해와 난이도와 비슷하지만 지난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며 “라디오 대담과 포스터 만들기를 활용한 2번 문항 등 신유형, 고난도 문항이 여럿 출제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나 최고난도 문항은 없는 것으로 보아 출제본부에서 밝힌 것처럼 변별력과 고교 교육과정 수준을 모두 지킨다는 것을 고려해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어B형에 대해서 서울과학고 조영혜 교사도 “어려웠다는 평가나 나왔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지만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재학생 48만 2천54명, 졸업생 14만 9천133명 등 총 63만 1천187명이 응시한 이번 2016 수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교시 수학영역을 시작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 영상캡쳐
앞서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속에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 수준으로 문제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쉬운 수능기조를 이어가지만 “만점자 숫자를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하지는 않았다”며 “(변별력을 위한)영역, 과목별 최고난도 문제는 2~3문항에서 많게는 4~5문항 정도”라고 덧붙였다.
EBS 교재 연계율에 대해서는 평균 70%를 유지하고 “영역,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국어A형에 대해서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지난해와 난이도와 비슷하지만 지난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며 “라디오 대담과 포스터 만들기를 활용한 2번 문항 등 신유형, 고난도 문항이 여럿 출제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나 최고난도 문항은 없는 것으로 보아 출제본부에서 밝힌 것처럼 변별력과 고교 교육과정 수준을 모두 지킨다는 것을 고려해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어B형에 대해서 서울과학고 조영혜 교사도 “어려웠다는 평가나 나왔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지만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재학생 48만 2천54명, 졸업생 14만 9천133명 등 총 63만 1천187명이 응시한 이번 2016 수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교시 수학영역을 시작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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