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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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미얀마와 치르게 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G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4차전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4승 무패로 G조 선두에 올랐고, 미얀마는 1승1무3패로 4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조 2위와 승점을 5점차로 벌리며 조별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히게 된다.

한국은 지난 6월 미얀마와의 조별예선 1차전 경기에서 이재성(23·전북 현대)선수와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선수가 각각 한 골씩 넣어 2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또한 양국의 국가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26전 14승7무5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고,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도 한국이 48위로 161위인 미얀마보다 100단계 이상 높다.

미얀마와 경기 이후 한국은 11월17일 라오스, 2016년 3월24일 레바논, 2016년 3월29일 쿠웨이트의 경기 등 3번의 예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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