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칵스
칵스
밴드 칵스(THE KOXX)가 오는 10일 3년 만에 정규 2집 ‘뉴 노멀(the new normal)’의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 7월, 3년간의 휴지기에 마침표를 찍고 디지털 싱글 ‘트로잔 홀스(Trojan Horse)’ 발매와 함께 일본 대형 록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 출연 소식을 전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칵스가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칵스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관계자는 “칵스의 진정한 컴백을 알리는 정규 2집 ‘뉴 노멀’은 전작들보다 과감하고 획기적이며 한층 성장한 사운드로 중무장했다. 이번 앨범은 밴드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칵스는 2010년 데뷔 이후 댄스 촉발 유발자, 트러블 메이커 등 다양한 별칭을 얻으며 홍대밴드 씬의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정규 1집 ‘엑서스 오케이(ACCESS OK)’는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 데뷔 앨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음악 페스티벌은 물론, 일본, 싱가폴, 태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던 칵스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밴드 씬에 또 한 번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칵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뉴 노멀’은 10일 발매되며, 오는 12월 20일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뉴 노멀라이즈’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