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대주주, 100억 규모 사문조 위조·20억 횡령·17억 무단 인출" [공식입장 전문]](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4251688.1.jpg)
이어 소속사 대주주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와 관련해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다"며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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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강다니엘이 형사 고소한 대주주 A씨는 커넥트의 대주주로 지분 약 70%를 보유한 실질적 소유주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는 강다니엘을 비롯해 챈슬러, 유주 등이 소속됐다. 다만, 강다니엘은 다음 달 초 커넥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 측 "대주주, 100억 규모 사문조 위조·20억 횡령·17억 무단 인출" [공식입장 전문]](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425168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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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하 의뢰인)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담당 변호사: 박성우)입니다.
본 대리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형사고소 건 관련 의뢰인의 입장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의뢰인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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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 관련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습니다.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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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3. 배임 혐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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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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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 다시 입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 가운데 한 가지 바로잡습니다.
사문서 위조 혐의의 계약이 100억 원대 규모이지만 그것이 곧바로 회사 손해로 합산되기 어려운 점, 따라서 140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는 언론보도는 고소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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