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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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화제인 가운데, 최진혁과 박경림의 친분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최진혁과 박경림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박경림은 “최진혁이 목포에서 올라오자마자 만났다. 당시 가수가 되려고 서울에 왔는데 우리 소속사 대표님이 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던 최진혁 씨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경림은 “사장님 표현에 의하면 (최진혁이) 빛이 나 보였다고 한다”며 “사장님이 연락처를 좀 달라 했더니 거절해서 역으로 연락처를 주고 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경림은 “이후 사장님이 나에게 ‘내 눈이 맞는지 봐 달라’고 하셔서 최진혁과 노래방에서 만났다”며 “최진혁 눈빛이 강렬했다. 노래를 잘하긴 하는데 너무 환희 같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워우어’ 노래를 부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최진혁은 지난 16일 의병전역했다. 최진혁은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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