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 달달한 포옹으로 심쿵 유발자 등극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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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청춘들의 유쾌발랄한 성장기와 가슴 떨리는 풋풋한 감성으로 볼수록 끌리는 꿀잼 드라마로 자리매김 중인 KBS2 ‘발칙하게 고고’의 정은지-이원근 커플이 심쿵 유발자로 등극했다.

언제 어디서나 당찬 소녀 정은지와 능글대마왕 엄친아 이원근이 풋풋하고도 설렘 가득한 열여덟 감성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강연두(정은지)는 학교 비리 폭로로 해임 위기에 처한 교사 양태범(김지석)을 돕기 위해 고발 프로그램 인터뷰에 응해 학교의 실태를 밝히고자 고군분투를 펼쳤다. 그런 가운데 어른들 일에 끼어들면 상처받는다고 말리던 김열(이원근)이 그녀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해 본격 러브라인의 신호탄을 알렸다.

그동안 타인의 일에 무관심했던 김열은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나서며 오지랖 정신을 발휘하는 적극성으로 강연두는 물론 안방 여심까지 송두리째 흔들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치어리딩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강연두와 이를 풀어주려는 김열의 달달한 포옹은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극 초반 서로를 물고 뜯으며 물과 기름 같았던 두 사람이 앞으로 뽐낼 훈훈한 케미와 더욱 애틋해질 모습들은 쏠쏠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에 이들의 관계 행보는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은지-이원근 커플의 심쿵 로맨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