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네 번째 용 땅새(변요한, 훗날 이방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겁탈당하는 연희(박시은)를 구해주지 못한 데 큰 죄책감을 가졌던 땅새는 분노를 품에 안고 몰라보게 성장했다.

어른이 된 땅새는 성균관의 백윤(김하균)을 찾았다. 백윤이 땅새의 마을과 연희를 불행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었기 때문.

땅새는 어두운 밤 백윤의 앞을 가로막고 “백윤대감 되시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백윤이 “그렇다”고 짜증을 내자 “그럼 됐다”는 말과 동시에 폭풍 같은 검 실력으로 백윤을 처리했다.

이후 땅새는 절벽 위에 혼자 올라 정도전(김명민)을 부르며 “삼봉, 나는 이제 누굴 죽여야 하냐”고 독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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