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파워타임’ 10cm가 자신들의 리메이크 곡으로 얻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10cm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10cm는 지난 2012년 작곡가 윤일상의 앨범에 선물한 리메이크곡 ‘애상’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예전 재즈 페스티벌에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이벤트를 해줬는데, 갑자기 10cm가 자신의 노래가 아니라고 했더라’라고 사연을 전했다.
최화정이 당시 상황을 묻자, 권정열은 “당시 쿨의 ‘애상’ 리메이크곡을 부르는 중이었다. 왜 굳이 우리 곡이 아니라고 얘기했냐면, 한동안 그 ‘애상’이 십센치 어떤 곡보다도 음원 수입 매출 1위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정열은 “우리는 매출 1위를 하더라도 받는 게 없는데, 선물한 곡이기 때문이다. 당시 재즈페스티벌에서 체조경기장이 만석이었고, 수많은 관중이 하필 ‘애상’ 부를 때 플래시 이벤트를 해주더라. 곡을 멈추고 그 얘기를 해줬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10cm는 지난 10일 싱글앨범 ‘3.1’을 발매했고, 타이틀곡은 ’10월의 날씨’와 ‘비밀연애’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10cm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10cm는 지난 2012년 작곡가 윤일상의 앨범에 선물한 리메이크곡 ‘애상’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예전 재즈 페스티벌에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이벤트를 해줬는데, 갑자기 10cm가 자신의 노래가 아니라고 했더라’라고 사연을 전했다.
최화정이 당시 상황을 묻자, 권정열은 “당시 쿨의 ‘애상’ 리메이크곡을 부르는 중이었다. 왜 굳이 우리 곡이 아니라고 얘기했냐면, 한동안 그 ‘애상’이 십센치 어떤 곡보다도 음원 수입 매출 1위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정열은 “우리는 매출 1위를 하더라도 받는 게 없는데, 선물한 곡이기 때문이다. 당시 재즈페스티벌에서 체조경기장이 만석이었고, 수많은 관중이 하필 ‘애상’ 부를 때 플래시 이벤트를 해주더라. 곡을 멈추고 그 얘기를 해줬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10cm는 지난 10일 싱글앨범 ‘3.1’을 발매했고, 타이틀곡은 ’10월의 날씨’와 ‘비밀연애’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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