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슈틸리케호가 제대로 된 상대와 맞붙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자메이카는 이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7위로 한국보다 네 계단 낮지만, 지난 9월에는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위였다. 특히, 자메이카는 지난 7월 열린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에서 4연승을 기록중이며 자메이카와의 역대 전적은 1승 1무로 앞서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며, 쿠웨이트전 승리를 이끈 기성용과 권창훈 등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우선 수비라인은 전면 교체돼 쿠웨이트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진수(호펜하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기희(전북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 현대)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정우영(빗셀 고베)과 한국영(카타르 SC)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이며,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는 쿠웨이트전에 결장한 황의조(성남 FC)가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FA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자메이카는 이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7위로 한국보다 네 계단 낮지만, 지난 9월에는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위였다. 특히, 자메이카는 지난 7월 열린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에서 4연승을 기록중이며 자메이카와의 역대 전적은 1승 1무로 앞서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며, 쿠웨이트전 승리를 이끈 기성용과 권창훈 등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우선 수비라인은 전면 교체돼 쿠웨이트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진수(호펜하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기희(전북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 현대)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정우영(빗셀 고베)과 한국영(카타르 SC)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이며,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는 쿠웨이트전에 결장한 황의조(성남 FC)가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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