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황금알
황금알
배우 조형기가 ‘황금알’ 179회 녹화에서 뽕소금 CF모델을 탐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소금과 설탕의 반전’이라는 주제로 건강하게 소금과 설탕을 섭취하는 고수들의 비법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형기는 한의사 배한호 원장이 선보이는 약소금 만들기에서 뽕소금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뽕소금이 제품화 됐다고 하면 CF모델은 나다!”라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조형기의 남다른 ‘뽕’ 사랑은 1988년 영화 ‘뽕2’에 자신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더불어 뽕에 대한 설명에서 MC손범수는 “실제로 남성들에게 좋습니까?”라고 물었고, 배한호 원장은 “뽕과 관련된 것은 누에까지 약으로 쓸 정도로 다양하게 남성들에게 좋다. 뽕잎은 특히 기관지에 좋다.”라고 효능을 설명하며 뽕소금 만드는 방법을 시연했다.

직접 만든 뽕소금을 시식하던 출연자들은 “뽕 향이 강해 소금의 짠 맛이 덜하다”, “녹차라떼 느낌이 난다”는 등 뽕소금에 대한 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배한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소금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요즘 현대인들이 저염식, 채식 등으로 소금 섭취가 줄어들고 있는데 다양한 약소금으로 섭취가 어려운 염분을 보충하면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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