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순정
순정
도경수 주연의 영화 ‘순정’이 지난 9월 17일 촬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한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 6월 22일 전남 고흥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순정’은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충무로를 책임질 청춘 스타들과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 그리고 이범수의 출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형준 역의 박용우, 민호 역의 박해준, 미스터리한 사연을 간직한 여인으로 분한 김지호, 용철 역을 맡은 이범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들이 보여줄 애틋한 감정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해맑은 범실(도경수), 수옥(김소현), 산돌(연준석), 개덕(이다윗), 길자(주다영)의 모습은 과연 현재의 인물들과 어떤 연관을 갖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순정’은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주피터필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