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원근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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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지수와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KBS2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은진 PD를 비롯해 박해미, 인교진, 이미도, 김지석,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가 참석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성적으로 계급이 매겨지는 명문 세빛고에서 앙숙처럼 지내던 댄스부 ‘리얼킹’과 응원부 ‘백호’가 치어리딩 동아리로 통폐합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이원근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수에 대해 “극 중 하준(지수)과도 엄청난 우정을 자랑해야 한다. 목숨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 나와 지수의 친밀도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것 같았다”라며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친해졌다. 촬영장에서 말썽꾸러기가 됐다. 작품 속에서 브로맨스가 재밌게 잘 표현될 거다”라고 말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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