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오연수'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오연수' 갈무리
배우 오연수가 홀로 해외 여행을 떠났다.

15일 오연수의 채널에는 "배낭하나 달랑메고 / 처음으로 말 좀 해봤어요 (What’s in My Ba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연수는 혼자서 무계획 도쿄 여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애들도 없고 남편도 출장 가는 바람에 며칠간 혼자 있어야 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왔다"며 아무 계획도 없이 떠나는 여행이 버킷리스트였다고 전했다.

호텔에서 여행 가방에 싸온 물건을 소개하며 오연수는 "옷은 단벌로 왔다. 이틀 내내 같은 옷 입으면 되지 않냐"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오연수'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오연수' 갈무리
이어 오연수는 속옷이랑 양말은 챙겨왔다며 휴대용 빗, 귀마개, 스킨케어 샘플 등을 소개했다. 도쿄의 거리를 거닐며 오연수는 "며칠 전 비행기랑 호텔만 예약했다"며 "근데 계획 없어도 다 된다. 인생 뭐 있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민이 있을 때는 머리를 쥐어짜는 것보다 집을 나와서 걷는다"며 자신만의 고민 해결법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