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HE) 매거진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2016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는 2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섰지만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하버드대는 6위로 내려갔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3~5위에 차례로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26위), 베이징대(42위), 도쿄대(43위), 홍콩대(44위), 칭화대(47위) 등이 50위권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들의 순위는 전반적으로 뒤로 밀린 편이다.
서울대는 86위를 기록해 작년 50위에서 후퇴했으며, 포스텍 역시 지난해 66위에서 116위로, KAIST도 52위에서 148위로 각각 밀려났다. 또한, 성균관대는 153위로 작년보다 5계단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고려대가 251~300위권에, 광주과학기술원과 연세대가 301~350위권에, 한양대가 351~400위권에 각각 위치했다.
상위 200위권 대학들에서 유럽 대학들이 지난해 87개에서 올해 105개로 증가했으며, THE는 아시아에선 한국과 일본 대학들이 순위 하락을 보였지만 중국 대학들은 대체로 제자리를 유지한 편이다.
1971년에 설립된 THE는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 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TEN COMMENTS, 이번해 1위도 칼텍이 차지했군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altech 홈페이지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세계대학순위2015, 칼텍 1위..한국 대학들 순위는?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세계대학순위2015’가 올랐다.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HE) 매거진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2016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는 2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섰지만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하버드대는 6위로 내려갔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3~5위에 차례로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26위), 베이징대(42위), 도쿄대(43위), 홍콩대(44위), 칭화대(47위) 등이 50위권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들의 순위는 전반적으로 뒤로 밀린 편이다.
서울대는 86위를 기록해 작년 50위에서 후퇴했으며, 포스텍 역시 지난해 66위에서 116위로, KAIST도 52위에서 148위로 각각 밀려났다. 또한, 성균관대는 153위로 작년보다 5계단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고려대가 251~300위권에, 광주과학기술원과 연세대가 301~350위권에, 한양대가 351~400위권에 각각 위치했다.
상위 200위권 대학들에서 유럽 대학들이 지난해 87개에서 올해 105개로 증가했으며, THE는 아시아에선 한국과 일본 대학들이 순위 하락을 보였지만 중국 대학들은 대체로 제자리를 유지한 편이다.
1971년에 설립된 THE는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 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TEN COMMENTS, 이번해 1위도 칼텍이 차지했군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altech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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