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윤상
윤상
가수 윤상의 부인 탤런트 심혜진이 ‘집밥 백선생’에 등장해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윤상이 미국으로 유학간 가족들을 찾아가 직접 집밥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윤상의 부인 심혜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긴 걸 느낀다”며,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심혜진은 1995년 HBS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1996년 SBS ‘모델’, 2007년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2009년 KBS2 ‘파트너’에 출연했다. 윤상과는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심혜진은 윤상과 지난 200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