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임형주
임형주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형주는 오는 10월 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시작으로 3년여 만에 전국투어 ‘2015 임형주 콘서트 – L.O.V.E.’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임형주는 지난 2012년 11월 당시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만 26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독창회를 개최했다. 이어 이번 공연으로 국민소프라노 조수미, 가왕 조용필 이후 두 번이나 오페라극장에서 독창회를 개최하는 역대 최연소 음악가(만 29세)라는 대기록을 또다시 수립하게 되었다.

이번 전국투어는 ‘2015 임형주 콘서트 – L.O.V.E.’라는 공식 명칭처럼 사랑(LOVE), 오페라(OPERA), 버라이어티(VARIETY), 영원(ETERNITY)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임형주는 이에 걸맞은 클래식과 팝, 재즈, 가요 등 장르를 초월한 자신의 대표 팝페라곡들을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2월,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가요앨범 ‘사랑(SaRang : LOVE)’의 수록곡 ‘1994년 어느 늦은 밤’, ‘엄마’, ‘거리에서’, ‘청혼’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창원, 수원,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2015 임형주 콘서트 – L.O.V.E.’ 전국투어는 지난 2011/2012 전국투어 이후 오랜만에 지방 팬들을 찾아가는 것이기에 전국 음악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SAC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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