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50831_'별난_며느리'_다솜_류수영,_고추따기는_뒷전_‘알콩달콩_셀카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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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류수영과 다솜이 본격적인 농촌 로맨스를 시작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별난 며느리’ 5회에서 차명석은 이제 수학밖에 모르는 바보가 아닌, 오인영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오인영 역시 촬영을 하면서 차명석을 의식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예정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핑크빛 기류를 만들고 있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인영은 한 손에는 휴대폰을, 다른 손에는 고추를 들고 차명석과 고추따기 인증샷을 찍고 있다. 차명석은 빨간 고추를 두 손 가득 움켜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보기만 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푸른 고추밭과 이와 잘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웃음이 싱그러움을 전한다.

본 촬영은 드라마 속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의 한 장면으로, 오인영의 ‘여름 김장을 위한 고추 따기’ 미션에 가상 남편 차명석도 함께한 것이다. 차명석은 오인영의 옆에 찰싹 붙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녀를 도울 예정이다. 모태솔로 차명석의 변화가 어떤 설렘과 즐거움을 전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별난 며느리’ 5회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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